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의 상가가 추가로 분양된다. 프라임개발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의 전자매장을 포함한 일반 업종, 식음료ㆍ메디컬클리닉 등 지정업종 상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가는 업종별로 평당 1,800만~4,000만원선이며 분양대금의 40% 이내에서 중도금 대출을 알선해준다. 지하 7층, 지상 26층에 연면적 8만6,000평 규모로 지어지는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에는 전자ㆍ전기 전문매장을 비롯해 이마트ㆍ쇼핑몰ㆍ푸드코트ㆍ스포츠센터ㆍ골프연습장ㆍ전문식당가ㆍ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또 멀티플렉스 영화관 10개관과 1,000여석 규모의 대공연장, 뮤지컬 극장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 공간도 꾸며진다. 지상에는 3,200평의 근린공원이, 옥상에는 1,300평의 녹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02)3424-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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