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마협회는 제28대 회장에 신은철(65ㆍ사진) 대한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회장은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를 나왔으며 삼성생명 영업총괄(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3년부터 한화그룹 계열인 대한생명에서 일해왔다. 신 회장은 "승마계 전체가 대중적 관심과 사랑을 받도록 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적인 시스템을 갖춰나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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