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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연내 2,017가구 분양

남양주·영등포 등 5개 사업장


한화건설이 올 연말까지 전국 5개 사업장 2,017가구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이 달 중순께 남양주 지금동의 767가구를 시작으로 ▦영등포 신길동 288가구 ▦수원 인계동(오피스텔) 145가구를 분양한다. 12월에는 천안 불당동 297가구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오피스텔) 520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분양시장 위축에도 불구, 한화건설은 분양가 산정 및 납부조건, 금융옵션 차별화 등의 마케팅 전략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 극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입지조건 및 브랜드에 따라 실적이 달라짐에 따라 분양지역과 ‘꿈에그린’ 브랜드에 대한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친 환경 마감재 및 20~70평형대의 다양한 신평면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힐 계획이다. 김현중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최근 주택경기가 침체돼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며 “2년 후에는 집값 상승이 예상돼 실수요자에게는 지금이 내 집 마련의 적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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