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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독살 30대女 3년만에 덜미
입력2006-01-05 17:14:30
수정
2006.01.05 17:14:30
남편을 독살한 뒤 보험금으로 가슴 성형수술을 하고 방탕하게 생활해온 30대 여성이 범행 3년여만에 덜미를 잡혔다.
4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검찰은 토드 섬머(당시 23)를 살해한 혐의로 신시아 솜머(32)를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미 해병대 하사였던 토드는 여러날 구토 증세를 보인 끝에 2002년 2월18일 사망했고 군부대측은 사인을 심장마비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해군 범죄수사국은 토드 사망후 신시아가 시끌벅적한 파티를 열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과 5,400달러를 들여 가슴 확대 수술을 한 점 등을 수상히 여기고 전면 재수사에 착수해 비소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급 살인죄로 기소된 신시아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사형이 선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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