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돌' 비스트(BEAST)가 데뷔 한 달 만에 첫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미니앨범 '비스트 이즈 더 베스트(BESAT is The B2ST)' 발매 기념을 열리는 이번 팬 사인회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 핫트랙스에서 열린다. 비스트의 앨범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 사인회 참석 기회를 줄 예정이다. 타이틀 곡 'Bad Girl'이 음악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비스트의 미니 앨범 역시 꾸준히 사랑 받으며 음반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팬사인회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26일 1,000장에 가까운 일일 판매량(한터기준)을 보이며 일간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특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촬영 차 아프리카로 떠났던 리더 윤두준이 돌아온 후 팬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공식행사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생애 첫 사인회를 앞둔 비스트 멤버들은 "설렌다. 앞으로도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하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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