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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생환 광부 33명 중 14명 조기은퇴 원해”

지난 해 69일 동안 지하 광산 갱도에 갇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던 칠레 광부 33명 중 14명이 후유증 등을 이유로 조기 은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칠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생환 광부들 중 상당수가 정신적ㆍ신체적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이 중 14명은 칠레 정부 관계자와 면담에서 은퇴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칠레에서는 지난 해 8월 5일 산 호세 지역 광산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지하 700m에 매몰됐던 광부들이 69일 만에 전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구조됐다. 당시 구조 작업 성공으로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의 인기가 치솟았고, 당시 구조 작업을 진두 지휘한 라우렌세 골보른 광업장관은 현재 에너지 장관까지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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