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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30분간 밤하늘에 축포를 쏘는 ‘카운트다운 쇼’를 개최한다.
에버랜드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마다가스카 Live’,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올해 에버랜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들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담은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이 끝나면 손님들과 함께 송년을 상징하는 노래 ‘올드랭사인’을 함께 부르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1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 희망찬 음악과 함께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1만여 발의 불꽃 축포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특히 매직가든 내 300인치 대형 LED 스크린 2대에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응모한 고객들의 추억 사진과 사연이 영상으로 상영돼 에버랜드에서 보낸 한 해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홀랜드 빌리지에서 펼쳐지는 ‘아듀 2013 홀랜드 락 콘서트’에는 7인조 인디밴드 ‘레이지본’이 출연해 신나는 음악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이다.
에버랜드는 이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강남, 양재, 수원, 용인, 서현 등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도 1시 2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용인=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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