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클럽협회(ECA)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가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자국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CA는 유럽 53개국의 201개 클럽이 가입한 단체로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이 임시회장을 맡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고 잉글랜드 FA(축구협회)컵에서도 우승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팀을 인수한 후 가장 나쁜 성적인 6위에 머물렀다./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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