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서울대 도서관 대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가 1위를 기록하며, 드라마 '별그대'에 등장한 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2위로 내려갔다.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책들도 눈길을 잡아 끌고 있다. '겨울왕국 OST 피아노 연주곡집 초급편'은 출간하자마자 4위로 껑충 뛰어올라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은희경의 신작 소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는 10위에 올랐다. 김려령의 가슴 따뜻한 소설 '우아한 거짓말'도 동명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개봉하면서 18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 등장한 박웅현의 '여덟 단어'도 재조명을 받으며 20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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