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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발칵 뒤집힐 '대형 사건' 또 터지나

위키리크스 “내년에 100만건 공개할 것”


전세계 발칵 뒤집힐 '대형 사건' 또 터지나
위키리크스 “내년에 100만건 공개할 것”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내년에 또한번 전세계 각 국에 영향을 미칠 문건 100만건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는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아직 협상을 위한 문은 열려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어산지는 망명 신청 6개월을 기념, 이같은 메시지 발표를 기획했으며 지지자 100여명이 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가 공개석상에 얼굴을 드러낸 것은 지난 8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어산지는 “2013년 역시 올해처럼 매우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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