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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세계최초 인쇄지도 37억원에 팔려
입력2006-10-11 17:55:56
수정
2006.10.11 17:55:56
세계 최초의 인쇄 지도인 클로디우스 프톨레미의 1477년판 도해서가 소더비 경매장에서 10일 지도로는 역대 최고 가격인 390만달러(약 37억원)에 팔렸다. 지금까지 지도 중 가장 높은 값에 팔린 것은 2005년 10월 역시 소더비 경매장에서 270만달러에 낙찰된 '도리아 도해서'이다.
이날 경매된 프톨레미 도해서는 작년에 사망한 지도 및 도해서 수집가 워딩턴경 일가의 소장품으로 아직까지 개인 소장가가 소장하고 있는 2부 중 한 부다.
프톨레미는 로마령 이집트에 살면서 그리스어를 구사한 지리학자이자 천문학자 겸 점성가로 이슬람과 유럽 과학계에 영향을 미친 몇 개의 과학협정을 입안했으며 로마제국의 지도와 도해서를 고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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