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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다 대인관계가 더 스트레스"
입력2008-04-03 19:02:39
수정
2008.04.03 19:02:39
직장인 59.3% 응답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회사 업무보다 대인관계로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473명을 상대로 ‘직무와 대인관계 중 어느쪽이 더 큰 스트레스 요인인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9.3%가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답했다.
스트레스 요인을 제공하는 사람(복수응답)으로는 상사(65.9%)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동료(38.1%), CEO(21.0%), 부하직원(14.9%), 거래처 직원(9.9%)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내 대인관계로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상태를 5점이라고 가정할때 현재 받고 있는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매우 심하다’(45.4%), ‘약간 심하다’(24.4%), ‘보통이다’(20.0%), ‘조금 받는 편이다’(7.0%)라고 답했으며 평균은 4.0점이었다.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불합리한 업무지시’(54.1%)가 1위로 꼽혔고 ‘잘못에 대한 책임회피’(42.3%), ‘모멸감을 주는 언행’(30.1%), ‘안일한 업무태도’(28.8%), ‘상사ㆍ부하직원간 세대차’(16.5%)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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