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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 구미지역까지 확대
입력2010-10-20 08:44:10
수정
2010.10.20 08:44:10
중국이 희토류 수출 중단 조치를 일본뿐만 아니라 구미 지역에까지 확대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NYT는 18일(현지시간) 오전부터 구미 수출이 중단됐다며 중국 세관 당국의 희토류 통관 중단으로 희토류가 항구에 묶여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미 국가들은 일본만큼 희토류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중국의 수출 중단은 각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의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과 구미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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