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형 하천이 흐르는 친환경 미니 신도시.'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권선구 일대 99만㎡를 개발해 아파트 및 복합상업시설 등을 짓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는 '자연'이 흐른다. 친수광장, 자연형 하천 등 도시 전체는 풍부한 녹지 및 수경공간을 품고 있고 주거시설에는 환경을 고려한 에너지절감 설계가 적용된다. '숲과 계곡' '물의 파동' 등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입면 디자인에서 친환경 소재로 꾸며질 내부 인테리어까지 도시 곳곳에서 쾌적한 자연을 느끼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현대산업개발의 포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기존의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 도시 계획의 중심일 정도로 친환경적 설계를 강조했다. U자형 사업지의 동쪽을 흐르는 우시장천과 서쪽을 흐르는 장다리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친수 공간으로 복원될 계획이다. 총길이 2.5㎞에 이르는 하천 곳곳에는 광장과 연계된 다양한 수경시설이, 도시 내 6만㎡ 면적에는 근린공원ㆍ소공원 등이 조성된다. 주거시설인 아파트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설계가 강화됐다. 현재 분양 중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는 친환경건축물 예비 인증과 더불어 민간건설사 일반분양 아파트 중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는 33% 이상의 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아이파크 시티 2차'에 적용된 고성능 단열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는 20년생 소나무 약 57만그루를 가꾸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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