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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령 할머니 112세로 사망


프랑스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폴 브롱지니(사진) 할머니가 11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TF1 TV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112세 생일을 맞은 브롱지니 할머니는 28일 밤 마르세유의 양로원에서 숨을 거뒀다.

자녀 5명과 손자 12명, 증손자 28명, 고손자 16명을 둔 브롱지니 할머니는 1967년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살아왔으며, 지난 6월 114세로 타계한 마리-테레즈 바르데 할머니의 뒤를 이어 프랑스의 최고령자였다.



미국 노인학연구소(GRG)에 따르면, 현존 최고령자는 이탈리아 태생 미국인 베시 쿠퍼 할머니로 115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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