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외과학회(WFNS)의 ‘명예훈장(Medal of Honour)’을 받는다.
명예훈장은 학술 업적이 뛰어나고 세계신경외과학회의 발전에 공로가 큰 학자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식은 2013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 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개막식에서 거행된다.
뇌종양, 뇌혈관질환 분야의 전문가인 최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이사장, 아시아대양주신경외과학회(AASNS) 회장, 아시아 오세아니안 국제 두개저외과학회(AOISBS) 회장,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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