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한국축구의 힘! 세계를 놀라게 만들다 월스트리트 저널 "세계 축구 한국에 사과해야"뉴욕타임스 "2002년 4강 운 아니었다" 대서특필 이상준기자 jun@sportshankoo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국 축구의 저력에 세계가 놀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첫 경기에서 한국은 접전 끝에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아쉬움이야 말할 수 없을 만큼 크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패자일 뿐이다. 그러나 세계 축구계의 시선을 달랐다. 27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 있던 월스트리트저널 다렌 에버슨 기자는 한국 축구의 저력에 혀를 내둘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루과이가 8강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며 "세계 축구계가 아시아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록 한국이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아시아 축구가 세계 무대에서 들러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실력으로 보여줬다는 뜻이다. 2002년 한ㆍ일 월드컵 공동 개최국 한국과 일본은 각각 4강과 16강에 진출해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꺾은 데 이어 16강에선 이탈리아, 8강에선 스페인까지 제압했다. 이탈리아 언론과 축구계는 당시 심판 매수설을 들먹이며 한국을 깎아내렸다. 한국과 일본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나란히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자 한ㆍ일 월드컵 성적은 홈 어드밴티지 때문이었다는 해석이 나왔다. 아시아 축구를 한국의 4강 진출을 행운이라고 헐뜯었다. 그러나 남아공 월드컵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힘은 그동안 아시아 축구를 깔보던 세계 축구계가 아시아에 사과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끌어냈다. 한국을 가까스로 이긴 우루과이는 축구 종주국 영국 일간지 가디언으로부터 우승후보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도 "한국이 2002년에 4강에 오른 게 운이 아니었다"고 보도했고, 로이터 통신은 "화려한 기술과 단호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중국 신화 통신은 "세계 어느 국가도 태극 호랑이를 감히 깔보지 못한다"면서 "중국은 이웃 나라로서 한국의 선전을 기뻐한다"고 아시아의 맹주 한국 축구를 칭찬했다. 2002년 한국 사령탑이었던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도 네덜란드 신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16강 진출을 높이 평가하며 "허정무 감독부터 선수까지 모두 잘했다"고 칭찬했다. ▶ 안정환 왜 못뛰었나… 이제야 밝혀지는 '비밀'들 ▶ "나의 시대는 끝났다" 8강 좌절 박지성은 끝내… ▶ "맡을 사람이 따로…" 묘한 발언 허정무 떠나나 ▶ "세계축구, 한국에 사과해야"… 전세계가 놀랐다 ▶ 히딩크 "허정무 감독은 이번에…" 한마디 했다 ▶ '한국 8강 좌절' 16강전 앞둔 일본의 반응은… ▶ 우루과이 감독 "한국에 배웠다" 찬사 또 찬사 ▶ 예상하지 못한 전술 허정무 감독 대체 왜 그랬나 ▶ "아버지도…" 너무 서럽게 울어버린 '로봇차' ▶ "12년을 기다렸는데…" 이동국이 흘린 눈물의 의미 ▶ "한국 8강 날린 저 심판 내 평생 잊지 않으리" ▶ 네티즌 "16강행 결정되자마자 병역혜택 거론하다니…" ▶ 박주영에 '욕'한(?) 박지성, 대체 어느 정도기에? ▶ 김남일 탓 16강 좌절? 김보민, 남편 실수에 생고생? ▶ 눈물 쏟아버린 이영표 "김남일은…"│ ▶ 김남일 "박주영 말에 울 뻔했다" ▶ 한국 '사상 최악의 팀' 선정… 왜?│ ▶ 박지성의 선택이 참패의 원인? ▶ '정말 16강에 가다니…' 최화정 옷벗고 속살 드러내더니… ▶ "아예 다 벗고"… 개량한복 '똥습녀' 과다노출 응원 '뭇매' ▶ '3초 한효주'에 떠들썩… 그리스 응원녀는 욕먹을 짓? ▶ "한국에 이런 미녀가…" 김주희 아나, 최고인기녀 등극 ▶ 태극전사 '미모의 아내'들 대체 무슨짓을 했기에… ▶ 안정환 아내의 미모, 한국축구 완승에 일조(?) ▶ 히딩크 "황선홍 세리머니 솔직히 섭섭" 뒤늦은 고백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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