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1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4대 이사장에 정재학(51) 국민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선임했다. 정 이사장은 “언론의 건강한 발전 없이 지역사회 발전은 없다”며 “앞으로 각종 세미나와 강연 등을 통해 지역언론이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안을 찾고 언론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고와 성균관대 영문과 졸업한 정 이사장은 1983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와 남재두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경향신문 및 국민일보 사회부 기자 등을 거쳐 현재 국민일보 대전주재기자로 일하고 있다. 한편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지역언론의 건강한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2001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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