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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쉐보레 말리부 디젤’ 출시를 기념해 BMW 320d·폭스바겐 파사트 디젤과의 비교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의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말리부 디젤 구매 의사가 있는 소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GM은 내달 16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서 신청한 이들 중 총 18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배우 안재모를 영입한 쉐보레 레이싱팀이 참여해 트랙 주행과 슬라럼 드라이빙, 총 28km 길이의 국도 주행을 통해 말리부 디젤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말리부 디젤은 독일의 디젤 세단과 비교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말리부 디젤은 GM유럽에서 개발한 동력전달계(파워트레인)과 독일의 오펠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 아이신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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