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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건축 후보지 추가 선정
입력2006-03-06 10:51:36
수정
2006.03.06 10:51:36
서울시는 2010년까지 시내에서 재건축을 할 수있는 재건축 후보지(주택 재건축 정비예정구역)를 올 연말까지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시행령의 재건축 요건이 `20년 이상 노후.불량주택이 3분의 2 이상일 경우'에서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2분의 1 이상이고 15년 이상다가구.다세대 주택이 30% 이상일 경우'로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최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맡긴 연구 용역 결과가 8월께 나오면 주민공람,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11∼12월 추가 재건축 후보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2010 재건축 기본계획'에서 누락된 우선검토 대상 75곳과 시행령 요건 완화에 따라 구청장이 새로 신청하는 지역 등이 주대상인데, 모두 150개 구역(537㏊)에 달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추가로 선정되는 구역은 `2010 재건축 기본계획'에 포함되며 별도의 안전진단을통과하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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