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이참 관광公 사장 '리셉션 형식 월례조회' 눈길 차 마시며 '기업문화 탈바꿈' 등 자유로운 대화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참(사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일 취임 후 가진 첫 월례조회를 리셉션 형식으로 바꾸는 파격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사장은 공사 설립 후 47년간 반복해온 경례ㆍ훈시 방식의 딱딱한 조회 형식을 탈피해 샌드위치와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리셉션으로 월례조회를 치렀다. 이 사장은 직원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무선 마이크로 직원들과 공사의 현안, 조직문화의 선진화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했다. 그는 "수십년간 지속해온 관행을 변화시키는 데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서 "튀는 아이디어와 순발력 있는 직무수행을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문화의 창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선 공사 기업문화의 탈바꿈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한국 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떨림' '끌림' '어울림' '울림' '몸부림' 등 다섯 가지의 림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이름을 딴 '참표 오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관광공사는 떨림과 흥분이 있고 끌리는 매력을 발산해야 한다"면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상대방과 얘기하고 고객과 어울리는 것이 중심적인 가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울림과 몸부림에 대해 관광은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줘야 하며 그러려면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몸부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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