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오너 3세인 윤웅섭(46)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일동제약은 정연진(65)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윤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사장은 오너인 윤원영 회장 장남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PI팀장·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이달 21일 주총에서 재선임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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