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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中企와 상생 동반자 역할 활발

대구은행 하춘수(가운데) 행장이 지역 중소기업인 화인알텍을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올해 대구은행이 보여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이 지역 경제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은행은 기업대출 가운데 90% 이상을 지방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서민대출을 활성화했으며 현장중심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대구은행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15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7월말 기준 대구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1조4,820억원. 이는 총 대출금(17조8,458억원)의 64.3%가 중소기업에 지원된 것으로, 특히 기업 대출 중 93.3%를 중소기업에 지원,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기업의 자금경색을 막기 위해 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 등과 ‘특별출연을 통한 신성장동력기업 유동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설날ㆍ추석 특별자금 대출 지원, 원플러스투(One Plus Two)대출 등 신상품을 개발ㆍ시행했다. 이와 함께 내부 경영평가 지표 중 중소기업대출 부문 배점을 상향 조정, 영업점에 이 부문 대출을 독려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전문 투자기관인 대경창업투자, 희망경제 투자조합 1호, 희망경제 투자조합 2호ㆍ3호 등에 120억원을 투자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보증기관과 특별출연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희망나눔대출과 가가호호 소상공인 우대대출을 시행, 대구경북 소상공인들에게 900억원을 신규 지원했다. 또 영천공설시장ㆍ경산시장ㆍ공구상가 특화보증대출 등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대출상품을 개발, 지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신용자 서민들을 위해 DGB 희망홀씨 대출과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을 시행, 각각 237억원, 222억원을 지원함으로써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대구은행의 이 같은 중소기업 사랑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의 솔선수범이 있었다. 하행장은 취임(2009년 3월) 이후 30여개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은행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 CEO 주관 지역별 중소기업인 오찬 간담회를 월 1회 이상 실시, 다양한 현장의견을 여신정책에 반영했다. 그 결과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09년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0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도 금융ㆍ은행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하 은행장은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적극 실천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 하춘수 행장(가운데)이 지역 중소기업인 화인알텍을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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