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전과’는 국내 학습교재 가운데 유일무이한 최장수 브랜드이자 초등학생 공부에 관한 역사의 산증인이다. 동아전과는 올해 1~2학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교육과정 내용에 맞춰 초등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전과가 되도록 변화를 기했다. 기존 전과는 교과서 해설 및 숙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올해 동아전과는 교과서 없이 동아전과의 설명만으로도 전체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한 심층적인 설명이 가장 큰 특징이다. 1~2학년 제품은 기존의 제품 크기보다 더 큰 판형으로 제작해 저학년 학생들이 수월하게 학습하도록 했다. 학습 다이어리와 표준진도표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도 지원한다. 1~2학년 전과는 ‘집에서 보는 교과서’를 지향했다. 3~6학년 전과도 이 같은 기획 아래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면서도 한 권으로 초등 교과 학습을 끝낼 수 있도록 했다. ㈜두산동아의 한 관계자는 “동아전과 한 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꾸며 학생들도 만족하고 가계 경제가 어려운 요즘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동아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학습 환경에 발맞춰 ‘e-동아전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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