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께 배우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가 새정치”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정치가 새정치일 것”이라며 “우리가 하나로 뭉쳐 국민을 향해 다가갈 때 국민은 우리의 국민에 대한 사랑을 기꺼이 받아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우리 모두가 생각과 행동을 새롭게 하며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해야 한다”면서 “거짓 정치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양극화와 불평등이 민생을 붕괴시키는 나라의 아픈 현실을 다시 돌아보며 우리가 왜 창당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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