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박람회 아쿠아리움 건설

민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이근포(왼쪽) 한화건설 대표와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이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아쿠아리움 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민자 아쿠아리움 사업을 맡는다.

한화건설은 한화호텔&리조트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여수씨월드가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와 아쿠아리움 민자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씨월드의 한화건설 지분율은 80%다.

협약에 따르면 총 790억원이 투자되는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6,500㎡에 6,030톤 규모의 수조를 갖추고 있으며 바다생태관ㆍ바다동물관ㆍ바다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 측은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 2012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