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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ㆍ차예련, 이천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

경기도 이천시는 한국영화감독협회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유준상, 차예련을 위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유준상은 영화 ‘하하하’로 칸 영화제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여름 개봉해 300만 흥행을 거둔 영화 ‘이끼’에서 검사역할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차예련은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에 캐스팅돼 촬영중이다. 이천시는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오는 14일 개막해 5일간 열리는 이천춘사대상영화제를 소개할 계획이다. 시상식이 중심이 되는 올해 첫 영화제인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는 올해 개봉한 대표적인 영화 40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15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춘사대상과 한류문화상 등 21개 부문을 시상한다. 영화제 기간에 유명배우 팬 사인회, 역대 수상작 포스터 전시회, 춘사 나운규 사진전, 레드카펫 체험, 포토콘테스트 등의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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