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는 27일 영남권 기업의 R&D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 범천동 부산상의 내 영남사무소를 개설,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허영섭(사진) 산기협 회장은 “영남사무소의 주요 기능은 영남권 2,500여개 기업연구소의 기술개발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과 기업연구소 신규 설립 등”이라며 “이를 위해 산기협은 부산시ㆍ울산시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이들 지자체의 의견을 종합하여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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