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동창회는 제9회 '관악대상' 수상자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영광 부문에 반 총장을 비롯해 참여 부문에 법제처장과 문교부 차관 등을 지낸 고 김도창 변호사, 협력 부문에 신명규 재단법인 관악회 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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