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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80년만에 최장랠리
입력2007-05-08 17:06:42
수정
2007.05.08 17:06:42
다우지수 최근 27일중 24일간 상승<br>강세 유지… 연말 1만4,000선 전망
美는 80년만에 최장랠리
다우지수 최근 27일중 24일간 상승강세 유지… 연말 1만4,000선 전망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미국 증시가 80년래 최장기 랠리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자 연내 다우지수는 1만4,000선, S&P는 1,6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48.35포인트(0.36%) 오른 1만3,312.97 포인트를 기록, 5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최근 27일중 24일동안 상승, 지난 27년 이후 80년래 최장기간 오름세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지난 3일 지난 2000년 3월 이후 6년 10개월만에 1,5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은 1,509.48포인트까지 올라섰다.
미국 증시가 이처럼 거침없는 강세 행진을 이어가자 시장에서는 주요 지수들이 연내 새로운 저항선을 잇따라 돌파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대세를 장악하는 모습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중 한명인 골드만삭스의 에비 조셉 코언 수석 애널리스트는 "내년 말까지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은 없으며 증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연말 다우지수 전망치를 1만4,000, S&P500지수는 1,6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의 에드워드 케언 수석 애널리스트도 올해 S&P500지수 전망치를 1,630에서 1,65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입력시간 : 2007/05/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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