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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게이단롄 새 회장에 미타라이 캐논회장 취임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ㆍ71) 캐논 회장이 오쿠다 히로시(奧田碩ㆍ73ㆍ도요타자동차 명예회장)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일본 최대 경제 단체인 일본 게이단롄(經團連) 새 회장에 24일 취임했다. 오이타(大分)현 출신인 미타라이 회장은 일본의 고용 전통을 버리지 않는 독자적인 개혁을 통해 캐논을 세계적인 첨단 기업으로 육성한 능력있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미타라이 신임 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회복하기 시작한 일본 경제는 앞으로도 순조롭게 확대해 갈 것"이라며 “게이단롄이 ‘기술 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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