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탐방] 오렌지 골프리조트 자연과 융화하는 아늑한 코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황창연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남한지역 중심부인 소백산맥 줄기의 상주에 위치한 오렌지는 백화산의 진취적인 정기를 이어 받아 도전적인 코스로 탄생했다. 20년간 국내 수많은 코스를 설계 및 시공한 (주)오렌지엔지니어링이 그동안 쌓아올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작품이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코스는 작은 능선 한자락, 골짜기와 주변의 참나무 수림들, 심지어 논둑의 감나무 한그루까지 자연을 살려 코스와 융화시키려는 설계자의 철학이 담겨있다. 다양한 전략을 요구하는 이스트 코스는 구릉지의 포근함과 넓은 호수의 잔잔함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지형의 섬세함과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여성스러운 코스지만 홀의 공략은 결코 쉽지 않다. 코스 곳곳의 암벽과 계류가 만들어내는 주변 경관이 마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남성의 거친 느낌과 도전적인 코스를 강조한 웨스트 코스는 계곡과 호수들이 코스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주변 숲과 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오래되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해 골퍼들에게 편안함을 전해준다. 계곡을 가로지르고 호수를 건너는 등 전략적으로 배치된 홀들은 남성적인 거친 느낌이다. 해저드와 벙커가 곳곳에 배치돼 쉽사리 파 온을 허락하지 않아 플레이가 위축되기도 하지만 반면에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코스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hwangcy@sed.co.kr Information 회사명 _ (주)링스이엔씨 클럽명 _ 오렌지골프리조트 대표 _ 송종현 개장일 _ 2008년 4월 위치 _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화현리 산 46-1 선정코스 _ 웨스트코스(3,719야드), 이스트코스(3,648야드) 코스설계 _ 권동영 홈페이지 _ www.orangegolf.com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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