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삶의질측정표준본부 분석화학표준센터의 김병주 박사(45)를 9월의 KRISS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박사는 감자칩 등에 함유된 발암성분인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아크릴아마이드 인증표준물질(CR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이를 활용해 물질량자문위원회의 국제비교를 수행해 관련 분야 측정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성과는 분석화학 분야 국제저널인 애널리티컬 앤드 바이오애널리티컬 케미스트리에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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