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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신용등급 'BBB-' 로 상향

우림건설이 지난해에 비해 신용등급이 상승하며 경영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우림건설은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ㆍ한국기업평가㈜ㆍ한국신용정보㈜로부터 무보증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BBB-, ‘안정적(Stable)’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정보㈜의 ‘부정적(Negative)’ 평가에서 상승한 것으로 회사 측은 “경영안정성과 우량 건설회사로써의 성장 잠재력을 모두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용등급이 올라간 원인으로는 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사업수행능력, 분양성이 양호한 공사물량 확보에 기인한 성장잠재력, 진행사업 성과에 따른 양호한 실적 등을 토대로 ‘원활한 현금흐름, 비교적 양호한 재무유동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허은 우림건설 경영금융지원 부문 부사장은 “지속적인 재무안정성 향상과 카자흐스탄 및 중국의 성공적인 분양, 최근의 공공사업 수주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상승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수주 사업이 이뤄져 회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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