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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차분양 무주택 청약 '희비'
입력2005-06-07 17:13:15
수정
2005.06.07 17:13:15
서울 5차분양 무주택 청약 '희비'
대치 아이파크 82대1 치솟고일부 평형선 청약자 한명도 없어오늘 서울·스도권 1순위 접수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서울 5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 청약결과 결과 강남 재건축 단지 중대형 평형에 대거 신청이 몰려 최고 8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머지 단지는 청약자가 1명도 없는 단지도 속출하는 등 대부분의 평형에서 미달이 발생해 희비가 극렬히 갈렸다.
금융결제원은 7일 실시된 서울 5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706가구 모집에 2,188명이 신청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구 대치동 도곡2차를 재건축한 대치 아이파크에 대거 인파가 몰려 109가구 모집에 980명이 신청해 8.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가구를 모집한 32평형 일부 타입에는 248명이 신청해 8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동 해청1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삼성2차 34평형에는 13명 모집에 163명이 몰려 12.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70가구를 모집한 강서구 화곡동 화곡2주구 아파트에는 406명이 신청해 1.0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32평형 일부 타입에는 30명 모집에 133명이 신청을 접수,4.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잠실 시영 재건축 아파트에는 629가구 모집에 573명이 신청해 0.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16평형에는 258명 모집에 서울 수도권을 합쳐 21명만이 접수, 경쟁률이 저조했다.
이외에 다른 단지들은 대부분 평형에서 낮은 경쟁률을 보여 869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단지는 8일 서울 및 수도권 1순위 청약접수를 통해 일반에 공급된다. 자세한 단지 및 평형별 경쟁률은 금융결제원 부동산 사이트(www.apt2yo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력시간 : 2005/06/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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