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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교과서 수정할것"

안병만 교과부 장관 국감 답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좌편향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교과서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은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과부 국정감사에서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 새 역사 교과서가 나오므로 잘못된 부분은 수정도 하고 정사(正史)가 대한민국 근현대사로 쓰일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역사 교과서에 대해 좌편향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가운데에서 정확하게 보려고 한다”면서 “반드시 고쳐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항이 있으면 저자가 고치도록 설득해서라도 수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은 “공공연구기관 연구원의 27.3%가 1년 내 이직을 희망하고 있고, 45.9%는 대학으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다. 교과부 산하 13개 연구기관에서 지난 2003년부터 총 467명이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과학기술자들의 사기저하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연구원들에게 퇴직연금 외에 추가로 별도 장려금을 지급, 연금수혜율이 사학연금의 80% 수준에 도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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