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인터내셔날의 머리염색 트리트먼트인 '리시리 헤어컬러링'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염색효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제품의 원료는 일본 최북단 북해도 리시리(利尻)지역의 다시마다. 자연 추출성분과 대부분 염모제에 들어가는 과산화수소와 파라핀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부작용을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가 염모제를 사용할 경우 두피 가려움이나 안질, 심지어 피부 알레르기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만 이 제품은 안전성을 크게 높여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시리섬 다시마는 보습력이 우수하다. 바다에서 끌어올려진 다시마는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더라도 축축함이 오래간다. 이 같은 보습력을 갖춘 성분으로 제조해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에 스며들어 원하는 컬러를 만들수 있다는 것이 필코인터내셔날의 설명이다. 사용방법은 먼저 머리를 샴푸로 깨끗하게 감고 물기를 제거한 후 리시리 트리트먼트를 머리카락 전체 또는 흰머리가 있는 곳에 충분히 도포한다. 이후 약 10~20분간 자연방치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제품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1병에 약 10회정도 사용할 수 있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른 염모제 보다 염색비용이 훨씬 더 저렴하다. 또 염모제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절차 또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필코인터내셔날은 이 제품이 맨손으로 사용해도 손에 묻어나지 않아 더욱 편리하다고 설명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매번 염색을 하기 위해 미용실이나 이발소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며 "기존 염색약으로 사용하면 머릿결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