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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사망사고 40%… 건설현장에서 발생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의 40%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4일 발표한 올해 1∼10월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성 사망자는 1,2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64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86명(40.5%)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334명(27.8%)으로 뒤를 이었다. 제조업(330명→334명), 운수창고통신업(94명→96명), 광업(18명→12명) 등에서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사고 사망자 수가 큰 변동이 없었으나 건설업은 지난해 1∼10월 440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486명으로 46명이나 증가했다. 사업체 규모별 사망자는 5∼49인 사업장 441명, 5인 미만 사업장 363명으로 소규모 작업장의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올해 1∼10월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 수는 모두 7만9,456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늘었으나 이 중 사고를 제외한 업무상 질병은 8,187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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