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뽑는 역사와 전통의 미스코리아 대회.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2009년 대회 진(眞)ㆍ선(善)입상자들과의 인터뷰 특집방송.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미인으로서 아름다움과 지성, 재능을 골고루 갖춘 그들은 누구일까.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지난날,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홍현종 해설위원과의 토크쇼를 통해 들어본다. 단순히 외모 뿐 만 아니라 특히 문화적 측면에서 이들이 어떻게 아름다움을 키워가고 있는가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24박 25일간 지역 예선 통과자들의 합숙 과정과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을 끌었던 이번 대회의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 등이 공개된다. 특히 아름다움을 산업화의 개념으로 응용하는 글로벌 미의 시대, 어떤 관점으로 미를 바라봐야 할 것인가, 미의 국제화와 국가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참가자들 간 진지한 토론도 펼쳐진다. 방송시간을 기존의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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