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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케팅앤컴퍼니, e러닝 시장 진출
입력2010-09-01 18:55:30
수정
2010.09.01 18:55:30
VLC 인수…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등 제공
SK마케팅앤컴퍼니는 VLC㈜를 인수해 e러닝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VLC는 SK텔레콤, 현대ㆍ기아차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교보문고 등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온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62억원이다. 인수금액은 35억원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마케팅 전문 역량과 SK그룹의 다양한 사업 진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케팅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e러닝 기반의 기업 위탁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오피스 인프라와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점차 커지고 있는 m러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관련 서비스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또 고객사가 원할 경우 다양한 오프라인 위탁 교육도 실시하고 전화영어 사업자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송요헌 본부장은 "수요자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콘텐츠 및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 기업 교육의 품질 향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3,400만명의 OK캐쉬백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SK마케팅앤컴퍼니가 e러닝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업계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 2004년 세계 최초로 'e러닝산업발전법'이 만들어진 후 국내 e러닝 산업은 올해만 2조910억원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모바일 플랫폼의 다양화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내 e러닝 시장은 중ㆍ고등 부문은 메가스터디ㆍ비상에듀ㆍ스카이에듀ㆍ비타에듀ㆍ교원하이퍼센트ㆍ정보에듀ㆍ이투스청솔 등이 주도하고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삼성그룹 계열의 크레듀와 자격증ㆍ공무원 시험 전문업체인 에듀윌이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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