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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중국 현대차공장 방문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현대.기아차는 22일 정 회장이 24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중국 방문기간에 베이징현대차 현지 공장을 순시하며 최근 투입된 베르나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그는 또 중국 판매본부 등을 방문해 쏘나타와 투싼, 아반떼XD, 베르나 등 현지생산 차종에 대한 판매 확대도 독려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 밖에 빠르면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중국 제2공장 건립계획에 대한 진척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달 8-11일 현대차 인도 첸나이공장을 방문,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 제2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21-26일에는 미국 앨라배마공장의 가동상황을 둘러보고 로스앤젤레스의 현대.기아차 판매법인 직원과 딜러들을 격려하는등 활발한 해외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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