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신 다이제스트] 濠 재배 희귀종 소나무 ‘울레미’ 모두 경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식물 가운데 하나인 호주의 ‘울레미’ 소나무의 재배 1세대들이 23일 시드니에 있는 로열식물원에서 경매로 모두 팔렸다. 식물학자, 종묘원 주인, 병원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입찰 경쟁에 뛰어든 이날 경매에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유명인사는 경매에 나온 재배 1세대 울레미 소나무 300여 그루 가운데 15그루를 사면서 11만5,000호주달러(약 9,100만원)를 지불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4일 전했다. 울레미 소나무는 쥐라기 시대에 이미 존재했던 소나무 종으로 1억5,000만년 전에 모두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1년 전 호주 블루 마운틴 부근의 울레미 국립공원에서 100여 그루가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식물학자들이 의해 인공 재배에 들어갔었다. 경매를 주관한 소더비는 이날 경매에 나온 292 그루의 재배 1세대 울레미 소나무들이 모두 팔려나갔다며 이날 판매된 총 액수는 100만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