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오는 3월 1일 서울 신림관을 개관한다. 롯데시네마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포도몰 건물 10~15층에 롯데시네마 신림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제주시 노형동에 제주관을 개관한 데 이어 다음달에 신림관이 문을 열면 롯데시네마는 총 49개관 374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된다. 롯데시네마 측 관계자는 "신림관은 롯데시네마의 서울 진출 8번째 영화관이다. 총 8개관에 1,500여성의 규모이며 관악구 지역의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신림은 개관 기념으로 27일과 28일 양일간 '라스트 프로포즈', '더 레슬러', '킬러들의 도시' 등 최신작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개관 기념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향후 인천, 미아, 청량리 등에 추가로 영화관을 개관하여 전국적으로 75여 개 영화관, 600여 개 스크린의 전국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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