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5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미네르바 긴급체포에 대해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후코리아(kr.yahoo.com)의 ‘네티즌 한표’가 네티즌 8,179명을 대상으로 미네르바 긴급체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6,819명)가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 물어야 한다’고 응답한 네티즌은 불과 15%(1,223명)에 그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