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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최현 '사이좋게 1안타'
입력2010-09-16 13:25:30
수정
2010.09.16 13:25:30
강동효 기자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한국계 최현(22ㆍ미국명 행크 콩거)이 메이저리그에서 첫 타격 대결을 벌였다.
추신수와 최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맞대결에 선발 출장해 나란히 1안타씩을 기록했다. 안타 수는 같지만 내용은 최현이 우세했다. 이날 포수 마스크를 끼고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 최현은 1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내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시즌 첫 안타이자 타점이었다. 최현은 한국(계)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로 지명 받아 2006년 에인절스에 입단한 유망주이다.
반면 추신수는 1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였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 했다. 7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8회 교체 아웃된 추신수의 타율은 0.286을 유지했다. 경기는 애인절스가 7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박찬호(37ㆍ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같은 날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팀이 5대7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1⅓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5.03으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메츠에 7대8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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