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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희망연대 소속 인사 대상 추가 공모

한나라당이 5ㆍ6일 이틀간 합당 예정인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소속 인사들을 대상으로 6ㆍ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미래희망연대 소속 공천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하기로 했고 5일과 6일 중앙당에서 일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희망연대는 지난 2일 전당대회를 열어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한나라당은 또 전북과 충남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ㆍ도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지난주 말 실시했으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선 지역 및 출마자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공천 신청자가 1명인 4개 지역에 대해서는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가, 공천 신청자가 두 명 이상인 10개 지역은 여의도연구소 및 외부 여론조사기관 1곳 등 2곳이 여론조사를 각각 벌였다 한나라당은 오는 7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9차 회의를 열어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지역 및 일정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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