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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청약 일문일답
입력2005-05-25 11:47:31
수정
2005.05.25 11:47:31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오는 11월 판교신도시 아파트의 분양방법은 기존과 상당히 다르다.
우선 인터넷으로만 청약을 해야하고 모델하우스(견본주택)도 신도시내에 들어서지 않는다.
청약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문답으로 풀어봤다.
--인터넷 청약 전자공인인증서의 발급 방법은 ▲전자공인인증서는 온라인 전자거래를 위한 신원확인용 전자서명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청약통장 가입은행에 방문, 신청하면 언제든지 발급된다.
-- 창구 접수는 아예 없나 ▲판교신도시는 청약자만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창구접수를 할 경우 큰혼잡이 예상된다. 부분적으로 허용해도 혼란을 막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인터넷 청약을 의무화한 것이다.
-- 인터넷 청약이 일시에 몰릴 경우 인터넷 다운 등이 예상되는데 ▲현재 은행, 금융결제원과 함께 전산용량 증설작업을 하고 있다.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인터넷 장애 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접수일을 둘 계획이다.
--구체적인 인터넷 청약절차와 단계별 처리요령은 ▲인터넷 청약절차는 공인인증서 발급→청약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 접속→홈페이지내 `인터넷 청약' 클릭→청약→접수증 발급 순이다. 공인인증서는 미리 여유있을때 발급받아 놓는게 편하다. 인터넷 청약순서는 홈페이지만 접속하면 순서대로 항목을 체크, 기입하면 된다.
--판교에 모델하우스가 없는데, 사이버견본주택으로 소비자가 만족하겠나 ▲충분하지는 않다고 본다. 따라서 골조공사가 끝나는대로 샘플주택을 조기에마련, 분양자들에게 살게 될 집을 보여줄 예정이다. 판교지역에 모델하우스는 지어지지 않지만 강남이나 분당 등 인근에 건설업체들이 모델하우스를 세울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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