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대표 오규석ㆍ사진)은 오는 26일 열리는 ‘2008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농구’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재활 의지를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복지시설ㆍ복지관ㆍ학교 등 총 13개의 서울시 거주 지적장애인 농구팀(14세 이상)이 참가한다. ‘3대3 농구’ ‘자유투’ ‘서울SK농구단과의 친선경기’ 등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씨앤앰은 특히 3대3 농구 경기 결승전을 지역채널인 씨앤앰 채널4에서 30일 오후7시에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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