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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우리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 여름학교'에 참여할 여고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숲 체험 여름학교'는 강원도 내설악 지역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4일까지 3박4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88년 처음 시작된 '숲 체험 여름학교'는 지난해까지 2,660명에 달하는 미래의 환경 지도자를 배출했다. 문국현 대표는 "그동안 책이나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던 숲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연 속에서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14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www.woorisoop.org)'에 접속, '참가 이유'와 '숲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올리면 된다. 선발 결과는 인터넷을 통해 1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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