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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PF사업자 NH-SK컨소시엄 선정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연면적 105만㎡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대한주택공사는 최근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시행하는 복합단지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의 민간 파트너 공모 심사 결과 NH-SK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주공과 공동으로 내년 초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 특별계획구역 10만2,111㎡의 부지에 총 2조6,000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까지 연면적 105만㎡ 규모의 복합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복합단지 안에는 주상복합 아파트 1,602가구를 비롯해 ▦백화점ㆍ할인점ㆍ아웃렛 등 상업시설 ▦자연사박물관ㆍ멀티플렉스ㆍ문화복합센터 등 문화시설 ▦오피스ㆍ호텔 등이 들어선다. NH-SK컨소시엄에는 주간사인 다올유니온아크사모부동산1호투자회사 등 2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건설사로는 SK건설ㆍ롯데건설ㆍ한화건설ㆍ쌍용건설ㆍ이랜드개발ㆍ일신건설산업 등이 참여하며 농협ㆍ기업은행ㆍ대구은행ㆍNH투자증권ㆍ광주은행ㆍ금호생명ㆍ동양생명ㆍ신한생명 등 금융권도 참여한다. 또 생보부동산신탁ㆍ롯데쇼핑ㆍ시공테크ㆍ건원엔지니어링 등도 컨소시엄에 포함돼 있다. 컨소시엄 측은 운정 복합단지를 수도권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삼기로 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친환경 도시로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복합단지개발 PF 공모에는 NH-SK컨소시엄 외에 싱가포르 투자청 자회사인 레코시아(Recosia), KREDIT사모부동산신탁1호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주공 관계자는 “이번 복합단지 PF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신도시 조기활성화는 물론 주변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주공 측은 이번 파주 운정 외에 오산 세교ㆍ대전 서남부 등에서도 타당성 검토를 거쳐 PF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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